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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피프티 피프티 월말평가에 참석한 적 없다는 보도에 전홍준 대표 측이 증거를 보이며 반박했다.
영상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인 시호, 새나와 연습생이 등장해 평가를 받고 있었다. 특히 해당 영상 자막에는 21. 06.29 피프티 피프티 월말평가라는 자막이 선명하게 보였다.
영상말미에는 "전준홍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월말 평가에 단 한차례도 빠진적이 없었다'고 밝혀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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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업체 더기버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 인터뷰가 담겼다.
특히 내부 관계자라고 밝힌 한 남성은 "애들(피프티 피프티)은 잘못한 게 없다. 춤이랑 노래밖에 모르는 애들"이라며 멤버들의 편에서 증언을 했다.
이 남성은 "전홍준 대표는 데뷔하는 과정에서 딸처럼 생각하고 이런 자세는 아니었다. 월말 평가 한번 온 적이 없다. 오히려 노래가 잘 되니까 '나도 한번 돈을 좀 벌어보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폭로를 이어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전홍준 대표는 스포츠서울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저는 월말평가에 단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제가 없이는 월말평가가 이뤄질 수 없다"며 "혹시 차가 막혀 늦더라도 그 이후에라도 꼭 참여했다. 그래야 실력이 늘어난 멤버들을 추려서 데뷔를 시키지 않나, 매달 레슨비도 꼬박꼬박 들어갔다"고 반박했었고, 이번 영상을 통해 또 한번 이를 반박 한 것으로 보인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