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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송진우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송진우가 출격한다. 박나래는 송진우의 등장에 "배우 중 짤이 가장 많은 밈 부자이자, 패러디 천재"라고 소개한다. 이에 송진우는 건치 미소를 자랑하며, 특유의 웃음과 하이 텐션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이 자리에서 송진우는 4살부터 결혼 전까지 28년 간 대치동 유명 아파트에서 거주했다고 밝히며, 초·중·고는 물론, 대치동 학원가에서 공부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집 구할 때, 학군이 정말 중요한가요?"라는 코디들의 질문에 "인생에서 가장 아까운 돈이 학원비이다. 학원이 중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송진우가 출연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완벽 패러디한다. 이 과정에서 송진우는 자신의 특기인 '이병헌의 건치 댄스'까지 접목시켜 스튜디오 코디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송진우는 이병헌과의 떨렸던 첫 만남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그는 '건치 댄스' 패러디 이후 이병헌과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이병헌이 자신을 보자마자 건넨 첫 마디가 '용감한데...?'였다고 털어놓는다.
또, 송진우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 당시, 덕팀의 코디로 출연한 방송인 타쿠야에게 일본어 관련 자문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는 "타쿠야 씨는 친한 친구의 지인으로 당시 집까지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예비 한·일 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24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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