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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연습생 생활 중 가출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강남은 "트와이스는 솔로를 많이 안 했다. (솔로 준비) 힘들었냐"고 물었고 지효는 "너무 힘들어서 데뷔하고 처음으로 진짜 도망가고 싶다 생각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지효는 "녹음하는 게 힘들었다. 호자 계속하고 처음엔 욕심 낸다고 코러스도 한다고 했다가 나중엔 못하겠다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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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입사 계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아역스타 선발대회가 있었다. 엄마가 연예인을 시키고 싶었나 보다. 엄마가 그걸 보고 지원해보자 해서 한 거다. 거기서 2등을 한 거다. 저를 캐스팅했던 현 JYP 관계자 분께서 그때는 다른 회사에 계셨다. 그 분이 저를 그 회사로 데려가서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그 분이 JYP로 옮기면서 지금까지 (왔다.) 사실 연습생 생활만 11년"이라 밝혔다.
강남은 "어떻게 한 번을 안 도망갔냐"고 놀랐고 머뭇거리던 지효는 "사실 한 번 도망갔다"고 솔직히 밝혔다. 지효는 "제가 가출을 한 번 했다. 가출했는데 고모 집으로 가출을 해서 바로 걸렸다. 그게 고등학교 3학년 때다. 데뷔하기 직전에 나 이거 진짜 아닌가 보다. 안 되려나 보다 했다. 큰일날 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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