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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 16기 순자, 카드빚 1억+육아 뒷전 폭로글 정면 반박 [전문]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8-23 13:31 | 최종수정 2023-08-23 13:32


"개 짖는 소리" 16기 순자, 카드빚 1억+육아 뒷전 폭로글 정면 반박…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자신을 향한 폭로글에 대해 해명하며 분노했다.

23일 순자는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다"며 "우선 저 시누 없었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저는 밥 카페 이 코스로 논다) 카드론 일절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학대니 애가 불쌍하다니 애가 걱정된다는 개소리 집어치워주시길 바라겠다.
저 워킹맘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셔서 케어해주시고 있다. 제 애기는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다"라고 억울해하며 "돌도 안 된 애가 휴대폰을 어떻게 쥐고 어떻게 보나. 저 그런 식으로 안 키워서 모르겠다. 저희 애기 휴대폰 안 보여주고 TV도 안 보여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선이 있다. 적당히 하시라"라며 악플러들에게도 경고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순자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퍼졌다. 전 남편의 여동생이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순자가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으로 두고 아이에게 휴대폰을 쥐여주고 살았다는 글을 남겼다. 또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다.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쓰고 빚이 1억이 넘었다. 술집에 1억이나 되는 돈을 썼다는 게 이해되시냐"라고 금전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서 떠난 여자가 '나는 솔로'에 나와 피해자인 척 하는 게 맞나요? 또다시 피해자인 척 저희 오빠와 가족을 모욕할 경우 이혼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순자는 '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 출연자로, 29세이며 울산에서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이다. 순자는 "사고 쳐서 결혼했다"라며 출산 후 사실혼 관계를 시작했으며 이혼 3개월 차에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순자 글 전문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네요. 우선 저 시누 없었구요.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마시구요 (저는 밥 카페 이코스로 놀구요.) 카드론 일절 없습니다.

저 밑에 피드 보면 결혼식 올린다고 브샤한 사진들도 있습니다.


이런 개소리로 아동학대니 애가 불쌍하다니 애가 걱정된다는 개소리 집어치워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악플다는 너네 앞날이나 걱정하세요.

저 워킹맘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셔서 케어해주시고 있습니다. 제 애기는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저딴 소리 믿고 악플다시는 분들 개소리 잘 믿는거 보니 사기 잘 당하실 거 같은데 니네 미래나 걱정하시길 바랍니다. 선이 있습니다.

그 선을 넘어버리면 저도 개로 변신할지 모릅니다. 저도 앞뒤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돌도 안 된 애가 휴대폰을 어떻게 쥐고 어떻게 보나요. 저 그런 식으로 안 키워서 모르겠네요. 저희 애기 휴대폰 안 보여주고 티비도 안 보여줍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선이 있어요. 적당히 하세요.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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