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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의리를 지켰다.
23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제작진은 공식 SNS 계정에 "BTS 진 가족 식당에서 매우 맛있는 편백찜 쏜 쥐팍"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라디오쇼' 제작진은 "우리 진이랑 의리 지키러 온 거야. 고기 한 점도 남기지 말고 먹어라.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라며 "PMS♥BTS 우정 영원하길"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박명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진을 게스트로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라디오쇼'에서도 진과 전화번호를 공유한 일화를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진은 현재 해당 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 받아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