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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혼자서도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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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군백기 리스크'도 완전히 지우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흔히 남자 가수들에게 군입대는 '경력 단절'의 계기이자 '전성기의 끝'으로 인식돼 왔다. 특히 이 시기를 전후로 멤버들의 음악적 방향성이 달라지면서 견해를 좁히지 못해 와해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이 군백기를 각자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풀어내는 영리한 선택을 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팀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팬들에게는 서로 다른 경험을 하며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이 다시 뭉쳤을 때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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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레이 오버'를 발표,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전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뷔는 "내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희진 또한 "익숙한 스타일보다는 잘 소화할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뒀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