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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장 강인한 공무원들의 활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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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관전 포인트' 1. 전대미문 사건의 연속
▶'2막 관전 포인트' 2. 새로운 인물들, 더 강력해진 시너지
지난 5회부터 새로 투입된 '국과수 법공학부 팀장' 강도하(오의식)와 '과학수사팀 팀장' 우삼순(백은혜)은 뛰어난 능력과 독특한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강도하는 외상없이 폐와 심장만 손상된 용순복 사체를 두고 '폭발물'과 관련한 사건임을 알아봤고, 우삼순은 용순복의 와이파이 사용 내용을 뒤져 수사망을 좁혔던 것. '폭발물 처리반 에이스'로 불렸던 강도하와 '지문 감식 일인자' 우삼순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소방, 경찰, 국과수의 '트라이앵글 공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2막 관전 포인트' 3. 돌아온 송설(공승연)과 진호개(김래원)의 관계
지난 6회에서는 봉도진(손호준)의 죽음 이후 잠시 소방서를 떠났던 송설이 다시 '태원소방서'로 복귀한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돌아온 송설이 처음으로 출동한 현장이 '용순복 살인사건'의 진범인 김씨(김동수)의 딸 유정(안세빈)의 응급 현장이었고, 이때 유정을 안고 달려온 진호개와 마주하며 깜짝 재회를 벌였다. 봉도진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공유한 두 사람이 공동대응을 다시 재기한 가운데, 잠시 멈췄던 두 사람의 감정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막 관전 포인트' 4. '최종 빌런' 덱스의 등장
진호개는 우여곡절 끝에 검거한 빌런 마태화(이도엽)가 교도소에 들어간 뒤 기묘한 사건들이 계속되자 마태화와 관련된 범죄의 설계자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반면 지난 시즌에서 마태화는 진호개에게 설계자에 대한 질문을 받자 두려워하면서도 "만날 사람은 만나야지"라며 '덱스'에게 메일을 보내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후 마태화가 '형 집행 정지' 직전, '급성 신부전증'에 걸려 피를 토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됐던 상태. 진호개의 추적 레이더에 걸린 최종 빌런 '덱스'는 결국 모습을 나타낼지, 상상 초월한 사건들을 설계하는 최종 빌런 '덱스'가 뻗친 마수에 진호개는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25일(오늘) 2막을 시작한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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