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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손수현, 피프티 악플에 역풍 두려워 않는 쿨한 반응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8-27 10:43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손수현, 피프티 악플에 역풍 두려워 않…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손수현이 피프티피프티 관련 발언 후 악플에도 쿨하게 대처했다.

손수현은 지난 2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시청한 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두둔하는 멘트를 한 것을 두고 맹폭을 당한 바 있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봤고… 타인의 간절한 꿈 가지고 장난질 하는 인간들 새삼 진짜 환멸난다. 피프티피프티 화이팅! 보란듯이 또 한번 날아올라!"라고 글을 올렸다.

20일 방송한 '그알'의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편을 시청한 후 남긴 소감으로 남긴 멘트다.

하지만 방송후 멤버들의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 아니냐며 편파 의혹에 휩싸인 바 손수현의 개인 계정도 그를 질타하는 글들로 순식간에 가득 찼다. 한 네티즌은 "관심받고 싶으면 연기를 열심히 하시던가. 이런걸로 관심끄는건 반칙이에요. 잘 모르셨으니 그 맘 이해합니다. 사과문 올리실 필요없구요. 이번일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아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인신 공격성 발언을 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손수현, 피프티 악플에 역풍 두려워 않…
손수현은 "이 인간도 근본이 없는 인간이네. '그알' 여론 봤으면 조용히 자중하던지 사과를 하던지 해야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게시물 올리는 거 보니 당신은 근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낀다. 부디 성공해서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는 댓글에 "저도 제 할 일 해야죠. 이렇게 응원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쿨하게 답했다.

한편 손수현은 '한국의 아오이 유우'라는 별명으로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배우. 영화 '오피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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