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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우빈이 세상을 떠난 팬을 조문했다. 신민아 역시 근조화환을 보내며 팬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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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역시 "졸지에 맞은 지원이와의 이별에 황망함과 슬픔이 온 가족이 힘들어 할 때 지원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우빈씨의 조문과 조화, 그리고 적지 않은 조의금과 위로를 받으면서 정말 팬을 진심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빈씨의 마음이 가슴을 울게 하였고, 큰 힘과 위로가 되었고, 새로운 세상 맞으러 먼 길 가는 지원이에게도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원이의 먼 길은 가는 절차는 잘 마쳤다. 정말 고개 숙여 깊이 감사 드리고, 항상 우빈씨의 모습 지켜보면서 지원이의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9년 연인 신민아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함께 애도했다. 남동생B씨는 "상중에 화환이 도착해서 정말 감사했는데 직접 찾아 와주셔서 저희 누나 배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언제나 저희 누나가 기억하는 멋있는 배우로 남아주셨으면 한다"며 "그리고 신민아 배우님, 에이엠엔테테인먼트 관계자 분들도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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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 재난 상황마다 함께 선행 하며 박수를 받았던 두 사람은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모습으로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