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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가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 앨범을 선보이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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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 번째 스페셜 앨범 'XOXO'를 발매하게 됐다. 소감은?
동명 :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미발매곡을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기욱 : 제가 가진 능력치를 모두 담아낸 앨범이어서 기분이 새롭기도 하고, 행복합니다.
Q. 'XOXO'는 어떤 앨범이고, 또 어떤 이야기가 담겼나?
하린 : 처음 시도해 보는 유닛 앨범인 만큼 저희의 색다른 매력을 각 곡에 담아봤습니다.
동명 : 원위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스타일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원위 안에서도 솔로, 그리고 여러 조합의 유닛이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기욱 : 원위가 처음 도전해 보는 색다른 앨범입니다. 앨범에 수록된 2곡 모두 선공개된 바 있어 팬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요. 선물 같은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SALTY BOY', '동서남북 (Omnipresent)'은 각각 어떤 곡인가? 리스닝 포인트도 궁금하다.
하린 : '동서남북 (Omnipresent)'의 포인트는 베이스와 드럼의 합을 보여줄 수 있는 명쾌한 사운드라고 생각합니다.
동명 : 'SALTY BOY'는 소심하지만 '날 사랑해 줘'라고 외치는 연하남의 귀여운 고백송입니다.
기욱 : 우선 'SALTY BOY'는 곡 제목처럼 소심한 화자의 고백이 가사에 많이 담겼는데요. 하지만 그와 반대로 비트는 리듬을 많이 쪼개 들으실 때 신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서남북 (Omnipresent)'은 각 악기들의 솔로가 포인트입니다. 멜로디와 가사는 반복되는 형태지만, 확실한 빌드업으로 감정 전달을 완벽히 하는 곡입니다.
Q. 멤버 전원이 앨범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노래를 만들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나?
하린 : 저는 가이드 버전의 노래를 듣고 여러 상상을 하면서 이후 작업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이번 '동서남북 (Omnipresent)'도 곡의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습니다.
동명 : 'SALTY BOY'의 경우 먼저 기욱이에게 주제를 들려줬고, 이후 그에 맞는 가사와 멜로디를 서로 주고받으며 빠른 시간 안에 완성했던 것 같아요. 곡에 대한 영감은 주로 영화, 유튜브를 보며 많이 얻는 것 같습니다.
기욱 : 최근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런 여가 시간을 갖다 보면 많은 아이디어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요. 그리고 요즘은 책도 읽고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기욱은 두 유닛곡의 작업에 모두 참여했다. 완전체 앨범과 차이점이 있다면?
기욱 : 가장 큰 차이점은 콘셉트인 것 같아요. 특히, 타이틀곡 'SALTY BOY'를 통해 키치한 콘셉트에 처음 도전해 봤는데 결과물을 보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두 명씩 유닛으로 나뉘어 전달할 수 있는 시너지가 다른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각 곡의 매력 포인트를 살리고 싶어 편곡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Q. 원위의 신곡을 기다려 온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하린 : 위브들이 색다르게 집중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는 앨범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곧 완전체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동명 : 이번 앨범은 오로지 위브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입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게요.
기욱 : 두 유닛곡 기다려 준 우리 위브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재밌고 신나게 잘 들어주세요!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