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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무릎 수술을 한 후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29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영철본색' 코너를 진행했다.
그는 이어 "길 가다가 '무릎 괜찮으세요?' 라고 하셔서 '제가 무릎 다친 걸 어떻게 아세요?' 라고 하니까 '라디오에서 한 70번 얘기하지 않았어요' 라고 하더라. 내가 그렇게 얘기를 많이 했냐?"라고 웃으며 ""수술한 오른다리가 고생을 많이 했지만 왼다리도 너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은 또 "2~3주는 깨금발로 다녔고 또 목발 짚고 다녔고. 그 목발 짚고 보조기를 찼던 오른다리, 오늘 드디어 8월 29일 10시 40분에 병원에 가서 다 뗀다. 물론 오늘 다 떼고도 왼다리가 조금 더 오른다리를 위해 고생을 해줄 것 같다. 재활할 때 보니까 왼다리가 아직 힘을 더 많이 쓰고 있더라. 이것과 관련된 영화 한 편을 추천해드리겠다"라며 영화 '콰르텟'의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