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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한무가 대장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서지오는 "그때 선생님이 전화번호와 이름을 물어봐서 알려줬다. 이후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저를 불러주시고 추천도 해주셨다. 집에 대소사 행사가 있으면 선생님이 항상 오셨다. 오실 때도 저 힘 실어주신다고 다른 코미디언 분들과 같이 와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무는 2018년 대장암 2기를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건강이 괜찮냐"는 질문에 한무는 "암 수술을 했다.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 다녀봐야겠더라. 이 병원 가서도 아니라고 하고 저 병원 가서도 아니라고 했다. 결국 세 번째 병원에 가서야 암을 발견했다"며 "불편하지 않다. 그냥 병 걸린 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