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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사랑꾼' 심형탁이 아내를 위해 이승철에게 '축가 수업'까지 받으며 결혼식 준비에 혼신을 다한다.
이때 심형탁은 "지금 우리는 굉장히 중요한 분을 만나러 가요~"라고 밝힌다. 이에 사야는 "진짜 (그가) 현실에 있는 사람이죠?"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과연 심형탁 부부가 청첩장을 전달한 '대스타'가 누구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후 청첩장을 잘 전달한 심형탁 부부는 각자 흩어져 결혼식 준비를 이어간다. 사야는 드레스 핏을 위해 에스테틱숍으로 향하고, 심형탁은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의 녹음실을 방문하는 것.
하지만 수업 중 '열혈 스승' 이승철이 갑자기 리얼 정색해 심형탁을 떨게 만든다. 순식간에 살얼음판처럼 냉랭하게 얼어버린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심형탁은 "진짜 무서웠다"며 생생 증언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채널A '신랑수업'은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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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