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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1박 63만원 '럭셔리 호텔' 예약했는데 '강제 취소'…"저 거지 되었어요!"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8-30 05:14 | 최종수정 2023-08-30 05:18


이수진, 1박 63만원 '럭셔리 호텔' 예약했는데 '강제 취소'…"저 거…
사진 출처=이수진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박 63만원 초럭셔리→거지 신세 될 뻔?

치과의사 이수진이 1박 63만원 호텔방을 예약했는데, 여행예약 사이트가 마음대로 취소하는 바람에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28일 이수진은 "마카오에서 저는 거지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자신의 개인계정에 게재했다.

그는 "OOO에서 제 호텔방 633,850원 예약을 자기 맘대로 취소해 오늘 밤 잘 곳이 없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요? 호텔 예약 컨펌번호, 승인결제 문자, 확정 이메일까지 다 받았는데 말이죠"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어 "카드사에서는 취소하지 않았다고 하고, OOO은 100% 카드사 잘못이라고 합니다. 절대 본인들 탓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OOO에 호텔 예약하면 망하나요? 마카오에 처음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진은 호텔 앞에 망연자실 주저앉아있는 모습.

이어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럭셔리 호텔의 수영장에서 망중한을 줄기는 사진과 영상을 올려 팬들을 안도케 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 후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두 차례 이혼 경험이 있음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이수진, 1박 63만원 '럭셔리 호텔' 예약했는데 '강제 취소'…"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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