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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하이브의 다국적 걸그룹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60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한국 대표 연습생 나영의 뜻밖 과거가 화제다.
이중 21세 나영은 지난 2020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했던 실력파로 온라인에서 화제다.
당시 나영은 탁월한 보컬력으로 '온리 원'을 완벽하게 소화,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방시혁 의장, 존 재닉 회장, 미트라 다랍 대표,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등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으며,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연습생 20명도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20명의 연습생들은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아르헨티나, 일본, 브라질, 미국, 태국, 필리핀,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관련 하이브 미트라 다랍 대표는 "전세계 15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걸그룹을 만들기 위해 음악계의 두 거장인 하이브와 게펜이 함께 손을 잡고 제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9월 2일 0시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 간 진행되며, 3개의 미션 라운드와 생방송 '라이브 피날레'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위버스(Weverse)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에서는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공식 투표도 진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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