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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기준과 윤종훈이 비혼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먼저 엄기준은 이상형에 "예전에 문근영을 언급했었다.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에 매력을 느껴 이상형이라고 말한 거였다. 이후 박보영으로 바뀌었다. 영화 '늑대소년' 속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윤종훈 역시 "자기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솔직히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만약 결혼 후 자신만의 시간을 주장하면 이기적인 것이다. 그럴거면 결혼을 안 하는게 맞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내놨다.
또한 "결혼하기 글렀다. 연애에 대한 간절함이 없다. 이 나이대 남자들에게 결혼은 멘붕으로 다가온다. 30대 때는 아내를 못 만날까 봐 걱정했는데 40대 중반이 되니까 결혼 자체가 고민되더라. 두 분을 보니 결혼은 글렀다. 누굴 만나고 싶다는 간절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엄기준 역시 "솔직히 간절함은 없다"라며 이를 인정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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