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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엄기준은 "봉태규 씨랑 셋이 만나면 태규 씨가 기혼이지 않나. 결혼 얘기를 그 친구가 제일 많이 하긴 한다"고 했고, 전현무는 "태규 씨는 결혼 찬성론자다"고 했다. 이에 윤종훈은 "태규 형은 찬성 정도가 아니라 예찬론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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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윤종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고 하자, 전현무는 "결혼하긴 글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종훈은 "뉴스를 보니까 주말 부부가 이혼 확률이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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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현무는 "자기만의 시간도 필요한데, 결혼 해놓고 자신만의 시간을 주장하면 그건 굉장히 이기적인 것 같다. 그렇게 할거면 결혼을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너무 공감이 되고, '이 두 분도 결혼은 글렀다'면서 누굴 만나야겠다는 간절함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엄기준은 "간절함은 없다"고 인정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