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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형탁x사야가 연말 시상식급 뺨치는 화려한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눈물바다'가 된 한국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다.
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0회에서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진행한 결혼식 모습이 펼쳐진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친 심형탁-사야 부부가 결혼식장에 도착하고, 사야의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지금 봐도 너무 아름답다", "실물로 보니까 진짜 더 예쁘더라"며 감탄에 감탄을 더한다. 이와 관련해 심형탁은 "옆에 섰을 때 내가 안 보이고 사야만 보이게 준비한 웨딩드레스"라며 '사랑꾼' 면모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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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줄 서서 신랑한테 인사해본 적은 처음이야~"라며 '흥행 대박'을 터뜨린 심형탁의 결혼식을 다시 한번 축하해주고 '신랑즈' 신성도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모습에 "영화제 시상식인가 싶을 정도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