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정빛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 수상자인 배우 박지훈(24)이 '몰표'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은 7월 19일 개최됐던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의 수상자로, '약한영웅 Class1'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이후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본지와 다시 만난 박지훈은 그날의 소회와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
박지훈은 '약한영웅'을 통해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네티즌, 심사위원 몰표를 받고 당당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는 유일무이한 기록이 됐다. 박지훈은 "그 사실을 기사로 접하고 벙쪘다. 작품을 찍을 때에도 열심히 매순간, 한 컷 한 컷을 찍을 때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은 맞지만, 심사위원 분들에게 몰표를 받았다는 것은, 제가 정말 그에 합당한 작품을 찍은 것인지 그런 생각도 들고 자신감도 생겼다.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 좋음이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약한영웅 Class1'을 마친 뒤 드라마 '환상연가'를 촬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