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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정빛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수상자인 배우 신예은(25)이 6개월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신예은은 7월 19일 개최됐던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3인칭 복수'를 통해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수상 이후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다시 만난 신예은은 그날의 소회외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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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웹드라마 '에이틴' 이후 주인공을 도맡았던 그다. 부담이 됐을 터. 신예은은 "데뷔 때 주인공을 하고, 다시 아역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그때는 그런 기회가 왔고, 지금은 이런 기회가 오는 것 같다. 그래서 그때 제가 그렇게 안했다면, 지금의 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이렇게 아역을 했을 때 제가 처음에 아역으로 시작했다면, 보는 시선이 좁아졌을텐데 나는 이미 더 많은 것을 보았으니 그걸 바탕으로 아역이 탄탄해질 수 있고,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것에서도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최근 '꽃선비 열애사'를 마친 이후 여성 서사의 국극 '정년이' 도전을 앞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