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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경준이 아들 정안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노윤서와의 통화를 선물했다.
배우가 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정안은 "영화가 끝나면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이 있으면 좋겠다. 그게 여운이 있더라. 그 사람들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면서 롤모델로 "우리 가족"을 꼽아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정안은 배우 노윤서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강경준은 아들의 꿈을 응원하며 노윤서와의 통화를 선물했다. 정안은 노윤서의 목소리가 나오자 정안은 입을 틀어막고 어쩔 줄 몰라했다. 노윤서는 "안녕하세요. 정안님. 방송 많이 봤어요"라고 운을 뗐고, 정안은 "감사합니다. 제가 연기를 배우고 있어서 굉장히 존경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정안은 "배우라는 직업을 생각했을 때부터 해보고 싶은 역할은 있다. '영웅'"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강경준은 "나보다 빨리 좀 더 괜찮은 배우로 갔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서포트 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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