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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시민단체에 공연음란죄로 고발 당해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화사가 이번엔 교복 성상품화 논란으로 다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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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연이 끝나고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멤버들과 서로 고생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눈물이 흘렀다. 올 한 해 가장 많이 운 것 같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졌다. 우울하고 무슨 노래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됐다. 갑자기 미래가 막연해 진 게 그날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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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는 형님' 콘셉트에 맞게 교복을 입고 나와 힙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다시금 감탄을 불러일으켰지만 교복을 노출 의상으로 리폼을 한 모습에 비판이 이어졌다. 교복 셔츠를 짧게 잘라 크롭톱을 연상하게 한 것. 10대 학생들이 입는 교복을 섹슈얼하게 보이도록 입었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었다. 쩍벌춤 등 섹슈얼한 안무까지 더해졌기에 비판은 더욱 거셌다.
한편 화사는 최근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겼고 지난 6일, 2년 만에 'I Love My Body'로 솔로 컴백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