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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족극이 그러하듯, 갑자기 모든 오해와 갈등은 다 사라지고 더할나위없이 화목한 가족의 탄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공찬식(선우재덕)네 별채로 다시 이사를 오기로 결정한 오연두와 공태경은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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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두와 태경이 결혼식을 올린 지 1년이 지나 다시 한국에 돌아온 준하(정의제)는 미리 작성한 친양자 입양 동의서를 건넸다. 태경은 "결심 안 바꾸고 동의해줘서 고마워. 하늘이 최선을 다해서 키울게"라며 고마워했고, '공하늘'이 된 소식에 온 가족이 기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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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16일부터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방송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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