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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 안리환 군의 근황을 전했다.
이혜원은 12일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악기 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리환이를 알기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이제 안느가 마음을 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 그동안 레슨비, 응원, 기도해 준 거 다 안다"고 전했다.
이혜원은 "늘 고맙다. 누구의 앞에 서는 직업으로 인해 '아이가 늘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 더 말은 안 하지만 이제 리환이 크게 응원해달라. 상장은 서재에 올려뒀다"며 "리환. 수고했다. 감사합니다.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다. 아름다운 밤이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안리원 양과 아들 안리환 군을 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로 발탁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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