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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트로트 여제 송가인과 홍지윤이 '돌싱포맨'과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이어 뛰어난 트로트 실력과 달리 연애 실력은 꽝인 두 사람의 웃픈 연애사도 공개된다. 송가인은 대학 시절, 미팅에 실패하고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로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한다. 홍지윤 역시 월급 통장 카드를 남자친구에게 준 적 있다는 충격적인 일화에서부터 남자친구가 후배와 바람난 역대급 에피소드로 '돌싱포맨'을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이에 송가인은 포스 넘치는 명언을 남겨 현장이 초토화된다.
두 사람은 인기를 얻게 된 후 180도 바뀐 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뜨고 난 뒤 후배들 인사법이 달라졌다고 밝힌 송가인은 스태프들에게 플렉스 했던 일화를 떠올린다. 이에 '돌싱포맨'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부러움과 질투가 폭발해 너나 할 것 없이 "송가인 매니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관심을 보인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