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옥문아' 유이가 김종국을 잇는 '여자 김종국'으로 등극한다.
'워너비 몸매'로 유명한 유이가 과거에는 본인 몸에 만족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의 의문을 자아낸다. 그는 "꿀벅지로 데뷔를 해서 극한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제 몸에 만족을 못 했었다"라고 당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지금은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매일 운동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된 계기를 고백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유이는 수영선수 출신답게 현직 운동선수 뺨치는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공개한다. 그는 "소고기 7인분, 삼겹살 3인분 먹는다"며 "운동할 때 많이 먹던 습관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뜻밖의 대식가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MC들이 "'범죄도시' 시리즈에 처음부터 출연했는데 이번 '범죄도시 3' 출연 불발에 서운하진 않았냐"고 추궁하자, 당황한 하준이 표현한 뜻밖의 서운함과 진짜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지 본방송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