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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츠바킬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첫 탈락크루가 됐다.
12일 방송된 '스우파2' 4회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하이브 등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 곡으로 두 크루씩 배틀을 펼치는 'K팝 데스 매치 미션'과 최초의 탈락 크루가 결정되는 탈락배틀이 펼쳐졌다.
츠바킬은 '스우파2' 초반부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던 팀 중 하나다. 아카넨을 중심으로 사야카, 레나 등 개성 강한 멤버들이 팬들을 대거 양산하며 차츰 인지도를 높여나갔고 각자의 색이 뚜렷한 댄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츠바킬이 첫 탈락 크루가 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팬들의 불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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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츠바킬 또한 현장평가, 파이트 저지 평가,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 모두 베베에게 패하자 "엄청 실망했다"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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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저지인 모니카 또한 " 팀의 실력은 동등했으나 크루의 합을 좀더 볼 수밖에 없었다. 두 크루의 상황이 다르다. 자기 나라에서 하는 게 춤을 더 잘 출 수밖에 없다. 이건 K팝 미션이다. 그래도 츠바킬이 진심을 다해줘서 감사하다"고 베베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남겨진 7개 크루는 초대형 퍼포먼스와 거대한 스케일의 향연이 펼쳐진 메카 크루 미션에 돌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