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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장근석, '중형차 한 대 값' 위스키 마시고 '감격'…"집에 시계 하나 팔자!"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9-13 21:37 | 최종수정 2023-09-13 21:44


'건물주' 장근석, '중형차 한 대 값' 위스키 마시고 '감격'…"집에 …
사진 출처=유튜브 '나는 장근석'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건물주' 장근석이 중형차 한 대 값의 위스키를 먹고 감격했다.

13일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오천만원짜리 위스키 적셨습니다. 시계 팔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동탄에 위치한 위스키 바를 찾은 장근석은 중형차 한 대 값에 달하는 세계 3대 위스키 등을 맛봤다.

"제가 오마카세로 신세계를 한번 경험해보시게 하겠다"고 한 위스키 마스터는 장근석이 태어난 해 만들어진 '멕켈란 1987'을 권했다.

"잔향이 길게 간다. 아직도 남아있다"고 감탄한 장근석은 이어 '사마롤리 스프링뱅크 12년 100 프루푸'를 맛봤다. 전세계 2400병이 나왔는데, 그중 1550번째 보틀을 맛보게 된 장근석은 "위스키에서 못보던 맛인데? 이 맛을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묵직한데 라이트하고 여운이 길다. 근데 또 그게 가볍고 경쾌하다"고 감탄했다.

마스터는 "이 위스키는 해외에서 구매한다면 가격이 최소 5천만원 이상이다"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근석은 "집에 시계 하나 팔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물주' 장근석, '중형차 한 대 값' 위스키 마시고 '감격'…"집에 …
사진 출처=유튜브 '나는 장근석'
한편 앞서 9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올라온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장근석은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전문가와 만난 장근석은 "어릴때부터 결혼은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이상형으로 "배려심이 깊고,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 그리고 바빠야 한다"고 밝혔다. "왜냐면 제가 바쁘니까. 저만 기다리고 있는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나이 차는 7세 이상 연하에 체크했으며, 동갑 위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경제력에 대해 묻자, "내세울게 그것 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작년 수입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결혼시장에서 장근석은 어느 정도인가"라고 다시 묻자, 전문가는 "건물 있다고 하는 것도 다 들어가 있고, 그게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다. 프리랜서라고 하는 것과 건물이 있다고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고, 나 괜찮은 남자네"라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장근석은 1987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살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건물주' 장근석, '중형차 한 대 값' 위스키 마시고 '감격'…"집에 …
사진 출처=유튜브 '나는 장근석'

'건물주' 장근석, '중형차 한 대 값' 위스키 마시고 '감격'…"집에 …
사진 출처=유튜브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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