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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조인성 측이 박선영 전 SBS 아나운서와의 뜬금없는 결혼설이 불거지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나는 솔로'에서도 '커플 지라시'로 난리가 났는데, 현실에서도 미혼 스타들이 가짜뉴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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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역시 홍지윤과의 결혼 가짜뉴스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임영웅과 홍지윤이 오는 11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홍지윤이 임신 4개월 차라는 터무니없는 루머였다. 하지만 임영웅이 서울 한강 선상에서 홍지윤에게 다이아 반지를 건네며 프로포즈를 했다는 목격담까지 퍼지며 루머는 점점 더 살이 붙었다. 이에 임영웅은 침묵으로 가짜뉴스에 대응했다.
2019년엔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애 끝 결혼한다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이에 김남길 측은 강경대응을 선언했고 장나라 역시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진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 당하는 기분이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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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는 끝없는 가짜뉴스와 '뇌피셜', '커플 지라시' 들로 모든 관계를 파탄 냈다.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전해지면서 안정적이었던 관계도 무너지고 억울함만 남긴 채 감정이 돌아선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광수가 루머의 근원지를 찾아 나서다 영철과 감정적으로 부딪히는 모습까지 나와 또 한 번의 파란이 예고된 상황. 현실에서도 솔로나라와 다를 바 없는 상황이 씁쓸함을 자아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