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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정준하는 "녹화 날이 겹쳐서 두 달 전에 정리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 프로그램이 그 정도냐"며 놀란 척했고, 이수근은 "기사로 봤다"며 정준하의 '놀면 뭐하니' 하차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가문의 영광:리턴즈' 홍보하려고 '아는 형님' 나가야 해서 '놀면 뭐하니' 쉰다는 기사를 봤다"며 깐족거렸다.
그러자 정준하는 "너희도 한두 명 조심해라"라고 경고했고, 이수근은 "우린 없어지면 다 같이 없어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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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강호동은 "안 울었지?"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한 번 정도는 울었다. 울지 어떻게 안 울겠냐. 작별을 하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SNS에 (단체 사진) 올렸더니 '대인배 정준하'라고 기사가 났다. 속은 엄청 소인배인데"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이상민은 "아직 어색하다. 아직 힘들다"며 웃었다.
또 정준하는 영화 출연 결정을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놀면 뭐하니' 하차 통보 바로 뒤라 그냥 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수근은 "'놀면 뭐하니?'라는 생각으로 그냥 한 거다"라고 놀렸고, 김희철은 "스케줄도 없는데 집에서 놀면 뭐하니"라며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렇게 연락이 왔다"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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