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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시선이 두려워 얼굴을 찌푸리며 살아가는 초3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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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상에서는 엄마에게 이유 모를 짜증을 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학원에 가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마는데. 엄마에게 도와주는 건 죽는 거라는 말까지 해버리는 금쪽이. 괴성과 함께 터진 금쪽이의 분노와 끝없는 대치에 지친 엄마는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 오 박사는 유독 엄마에게 폭력성을 보이는 금쪽이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