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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에이스톰이 개발중인 현실 기반 액션 모바일게임 '빌딩앤파이터'의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2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빌딩앤파이터'는 액션 게임 장인으로 유명한 에이스톰 김윤종 대표가 개발한 현실 기반 모바일 액션 RPG로, '빌딩을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콘셉트에 초점을 맞춰 실제 대한민국 영토와 빌딩의 위치를 인게임 필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토 스캔과 같은 일부 콘텐츠에서 GPS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의 위치에 따른 보상을 획득하는 등 색다른 재미도 제공하며, 쉽고 다양한 스킬 조작으로 손끝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타격감과 액션감을 준다고 넥슨은 전했다.
이밖에 독특한 매력을 지닌 기본 캐릭터 3종 및 전직 클래스 9종 등 다양한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함께 고유의 특장점을 지닌 50여종 이상의 부하를 활용한 덱 구성으로 전략적인 전투 설계가 가능하다.
정식 출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열고 참가 보상으로 '스트로베리 빅하트 선글라스' 아바타(눈장식), '시작의 삼인방' 칭호, 유니크 부하 '토니' 등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아이패드 Pro를 선물한다. 또 카카오 계정으로 사전예약시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게임 아이템과 재화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넥슨은 사전등록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 '빌딩앤파이터' 메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 속 주인공인 'B'가 빌딩을 차지하기 위해 액션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이 영상은 록밴드 국카스텐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리쌍의 '격산타우'를 BGM으로 게임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출연진을 섭외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