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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렇게 심각했나.
사진 속 고아성은 병원 침대에 누워 촬영을 한 듯, 병실 일부가 카메라에 담겼다.
고아성은 개인 일정 도중 천추골을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이다.
이로 인해 고아성은 차기작이었던 드라마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했다.
또한 내달 3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한국이 싫어서'의 홍보차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취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