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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로제와 지수가 YG와의 재계약 기로에 선 와중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로제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주 시드니에서 찍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16~17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새벽에 호텔에서 깬 로제는 "내일은 지수언니랑 동물원에 갈 예정"이라 밝혔다. 지수를 만나기 전 아쿠아리움, 오락실 등에 가며 시드니를 즐긴 로제는 지수와 만나 동물원에 갔다. 입장 전 기념품 숍에 들른 로제는 "쿼카를 찾아보자"고 했고 지수는 "쿼카 여기 있잖아"라며 눈웃음을 지으며 쿼카를 따라했다. 이에 로제는 "진짜 닮았어 근데"라고 호응했다. 지수는 "나도 호주에서 (브이로그를) 찍어볼까 했다. 어제 하루 종일 방에 있었잖아. 일상 브이로그라 하는데 계속 방이다. 난 방에만 있어도 행복해. 나 어제 19시간 정도 잤어"라고 밝혔다. 이에 로제는 "우와 살 빠졌겠다"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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