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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여빈이 '멜로가 체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손석구와의 첫 장면을 떠올렸다.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멜로가 체질'이었던 '죄 많은 소녀'는 '거미집'을 짓고 칸 영화제에 다녀오게 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전여빈은 "20대 때 제일 좋아하던 곡이 선배님 연주곡 중 '오솔길'을 제일 좋아했다"면서 "그때 제가 20대 때 사랑에 빠졌을 때인데 항상 그 노래를 듣고 제가 사랑했던 그 친구한테 '오솔길'을 권했다"고 했다. 이에 정재형은 "헤어졌냐"고 물었고, 전여빈은 "기억에 좋지 않은 사람으로 남긴했다"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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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석구와 서로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전여빈은 "몽타주 씬은 굉장히 먼 거리에서 카메라를 돌려놓고 하고 싶은 얘기 하고 있으라고 그래서 그때 각자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한 얘기를 했던 것 같다"면서 "막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되게 진정성 있게 나오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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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