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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대환장 신혼'을 예고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SBS 예능 공식 채널에는 '[9월 25일 예고] 레이디제인♥임현태, 일촉즉발 극한으로 치닫는 신혼 전쟁♨ #동상이몽2'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인간 비타민 레이디제인의 영원한 반쪽이 된 임현태는 악동미가 뿜뿜한 아이돌 래퍼 출신이었다. 현재 임현태는 매력파 배우로 드라마에서도 시선을 강탈하는 존재감을 뽐내며 활약하고 있다.
결혼을 100일 앞둔 레이디 제인 임현태 부부는 꽁냥꽁냥 신혼을 최초 공개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10살 어린 임현태는 "제가 평소에 (레이디제인을) '장군님'이라고 부른다. 애칭이다. 되게 작지 않냐. 작은 아가새 같다. 저에게는"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근데 이 속 안에는 정말 뚝심과 진행력, 실행려깅 있다"라며 레이디제인의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내 "그래서 저희는 '주종관계'다. 레이디제인은 주인이고 저는 종이다.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라 했고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말에 놀란 듯 바라봤다.
식탁에 한가득 남겨진 식사의 흔적에 임현태는 "아니 누구 왔다 갔었어?"라 놀라기도 하고 화가 난 듯 "아 나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레이디제인은 "내가 치운다 했잖아"라 했지만 임현태는 "내가 치우는 게 빠르다. 대체 집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라며 한숨을 쉬었다. 극한으로 치닫는 신혼 전쟁이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