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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중기가 '경력 단절' 발언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에 송중기는 "이탈리아에 있다가 친구들에게 연락을 받고 기사 난 걸 알게 됐다. 번역의 문제를 떠나서 '불편하게 들으셨을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든다"며 "'내가 말을 잘못했구나', '앞으로 더 신중하게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중기는 "제가 1년에 한 번씩 기부하는 어린이 재단이 있다. 기부를 하더라도 저 자신을 위해서 하는 거다. 세상에 일조하는 듯한 느낌이 너무 뿌듯하다. 노개런티 출연 역시 누구를 위해서 한 게 아니라 저를 위해서 한 거다. 다른 작품에서는 (개런티를) 받을 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