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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소민(34)이 "강하늘과 격렬한 애정 신, 수위 높아 당황했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영화에서 놀랐던 장면이 한 장면 있다. 시나리오에서 봤던 것보다 현장에서 더 센 장면이 있었다. 정열과 애정신이 있는데 이걸 연기하면서 '이렇게 수위가 높았나?' 당황하기도 했다. 시나리오에서는 '격렬한' 정도였는데 현장에 가니 강하늘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격렬하게 연기하더라"고 웃었다.
그는 "현장에서는 둘 다 철판 깔고 연기했다. 촬영하면서 초반에는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서로 티키타카가 잘 맞아서 오히려 후반으로 가서는 회의할 시간도 필요 없었다"고 덧붙였다.
'30일'은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