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유라가 걸스데이 멤버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유라는 "작품 개봉 전부터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공교롭게도 민아에 이어 혜리까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8월 말쯤 만나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연기 이야기도 했다. 네 명 다 시간이 맞을 때는 다 같이 보는데, 안 맞으면 세 명, 두 명씩 쪼개서 만나기도 한다. 멤버들은 저에게 큰 인복인 것 같다. 친구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걸스데이 완전체 컴백에 대해선 "요즘 동료 가수들이 다시 뭉쳐서 컴백하는 걸 보면 부럽더라. 컴백을 하려면 총대를 메고 해야 하는데, 각자 회사가 다 다르다 보니 쉽지 않다. 제 마음은 꿈에서도 걸스데이다. 언제 한 번 걸스데이 꿈을 꾼 적 있는데 처음 보는 춤을 추고 있었다(웃음)"고 말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전편 제작하고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을 연출한 정태원 감독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유라는 전설의 장씨 가문의 막내딸 진경 역을 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