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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준하가 유재석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더운 여름에 촬영하는데 그냥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났다. 영화 보면 제가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린다. 영화만 봐도 건강이상설이다"라 혀를 내둘렀다.
윤현민은 "모든 배우들이 더우니까 반팔을 입는데 정준하 혼자 긴팔을 입었다. 혼자 살수차로 비를 뿌린 것처럼 땀을 흘렸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예전에 유재석이 절 보더니 '정준하 스타일리스탁 제일 극한 직업이다'라 하더라. 오고무를 추듯이 한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