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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E.S. 출신 슈가 바다와 불화설 이후 처음으로 심경글을 게재해 눈길을 집중시켰다.
슈는 "어떤 나무가 되던 난 그것에 만족해 할 것이며 그 나무를 보며 나의 삶이 살아있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며 감사하며 살 것이다"며 "우리의 삶.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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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자숙 후 4년 만에 복귀한 슈는 지난해 4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출연, 당시 바다와 유진도 함께 출연해 슈를 응원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슈 SNS 글 전문
나의 삶. 삶이란 한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삶이다.
인생에 몇 개의 chapter가 있을지 모르지만.
삶 앞에 나는 전면으로 걸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어떤 형식으로든 돌아갈 것이며 그 시공 속에 롤러코스터처럼 되어있다 해도 앞으로의 남은 나의 삶에 형태 속도 크기는 ..
아마도
내가 심은 나무의 뿌리가 뻐더나가는 속도의 맞출 것이다.
어떤 나무가 되던 ..
난 그것에 만족해할 것이며.
그 나무를 보며 나의 삶이 살아있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며 감사하며 살 것이다.
우리의 삶.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The tree of life.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