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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실력파 아역 배우 박서경이 KBS 드라마 스페셜 '폭염주의보'에 출연한다.
또한 박서경은 '폭염주의보' 촬영 당시 선생님과 함께 대구 사투리를 학습하며 스스로 깊은 고민 끝에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정확히 캐치해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BH엔터테인먼트는 "아역 배우로 데뷔한 박서경은 어느 기성 배우들과도 조화롭게 연기 호흡을 펼치는 연기적 강점을 갖고 있다. 특유의 선한 매력이 작품의 캐릭터를 만났을 때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게 만든다. 어린 나이임에도 배역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크고, 박서경이 고유하게 갖고 있는 섬세한 감정선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잘 풀어내는 것이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된 박서경은 "연기할 때 정말 좋고 행복한 감정이 든다. 이런 나의 연기를 보는 분들도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연기와 작품을 통해서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위로와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오랫동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소신 있는 포부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