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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샘 해밍턴이 물 건너온 꼰대(?) 면모를 인증한다. 그는 한국어 실력과 예능감의 반비례를 주장했는데, 콩고 출신인 조나단을 향해 "솔직히 한국말 못하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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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조나단은 콩고에서 왔지만 초, 중, 고를 한국에서 다 나왔다"면서 "조나단 같은 경우는 외국인 코스프레예요"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탈(?)만 외국인"이라고 조나단의 외모를 떠올리게 만들어 웃음을 배가 시켰다.
그런가하면 샘 해밍턴을 주시하고 있던 이다도시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외국인 방송인들 중 선후배 사이에서 벌어지는 먹이사슬 같은 재밌는 저격(?) 스토리는 오늘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