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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의 송민우 PD가 전청조 인터뷰의 후일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그는 "본인의 속내를 털어놓기 보다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남자화장실을 가더라. 보여주기식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청조가 상의를 들추고 가슴 절제술 흉터를 보여줬던 것에 대해서 "처음에 진짜로 의심한 상황이었다. '진짜인가, 이 상황도 만들어진 거 아닌가'라는 찰나의 생각은 했다. 가까이에서 볼 수도 없고, 만져볼 수도 없어서 '연고 바르고 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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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PD는 "전청조를 만났을 때 목 이런 데에 상처가 좀 있었다.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는데 실패를 했다고 이야기는 하나, 그건 우리가 판단할 수 없는 것"이라고 못박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