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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한혜진 절친 이시언이 한혜진에 대해 설명했다.
신동엽은 외국 나가면 아내와 연락하냐는 말에 "저는 아내와 떨어져 있는 게 싫어서 외국에 안나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시언은 '5초 안에 결혼 장점 3가지를 말해달라'는 말에 "아침밥, 친구, 아플 때 괜찮다"라 답했다. 서장훈은 "TV를 보는 아내분에게 공감을 얻을지 모르겠다"라 딴지를 걸었지만 이시언은 "형님은 잘 모르시지 않냐"라 반박했다. 신동엽은 "궁지에 몰리니까 막 공격한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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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한혜진이 어리지 않은데 혼자 있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라 물었고 어머니는 "그런 말 하시는 분도 어떠신지 모르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지금 느낌이 한혜진 씨한테 혼나는 느낌이었다"라 놀랐다.
'한혜진한테는 소개팅해줄 생각 없다'라 했던 이시언은 "혜진이가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소개팅이라는 게 짧은 시간 안에 판단해야 하지 않냐. 혜진이의 매력을 알기엔 짧다. 저도 2년 정도를 높임말 쓰고 전화번호도 몰랐다"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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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은 "같은 샵을 다녔는데 아침에 만날 때 너무 힘들었다. 워낙에 애가 좀 성격이 세지 않냐. '오빠 안녕?' 하는데 좀 다정하게 해줬으면 했다. 심장이 내려앉을 정도로 무서웠다"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저 친구 때문에 방송 같이 못하겠다. 저 친구 때문에'라 말한 적도 있다. 어떻게 친해졌는진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에 '말투만 저렇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나중에 알았다"라고 했고 서장훈 역시 "저도 지금까지 조심한다"라 공감했다.
이시언은 "제가 연애할 때 혜진이가 도와준 적이 있다. 지금 아내에게 시계를 선물하고 싶었다. 근데 그걸 혜진이가 가지고 있었다. '네가 오래 찼으니까 나한테 팔아라'라 했다. 근데 '그냥 이거 아내 줘'라 해서 명품 시계를 줬다. 지금도 아내가 그 명품시계를 하고 다닌다"라면서 "그거 받은 뒤로 이제 혜진이가 부르면 달려가고 한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