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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의 첫 공판 기일을 14일에서 오는 12월 12일로 연기했다.
앞서 유아인 변호인단은 지난 10일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오는 12월 12일로 공판일을 변경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달 19일 대마, 향정, 대마교사, 증거인멸교사, 의료법위반,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