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에 감성을 자극하는 '고막 남친' 크러쉬가 영화 '브로커'로 '칸에 입성'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이자 여사친 이주영과 동반 출연한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양한 작품마다 찰떡인 캐릭터 변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 '브로커'로 '칸 영화제'까지 입성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 거듭난 이주영은 최근 중국 대배우 '판빙빙'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영화 '녹야'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주영은 "판빙빙 언니가 작품 속 제 모습을 보고 함께 연기하고 싶었다며 직접 자필로 편지를 써주셔서 캐스팅에 응했고, 함께 영화를 찍게 됐다"라며 손편지에 감동받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평소에도 판빙빙을 '언니'라고 부른다며 우정을 드러냈는데, "지금도 언니랑 메신저로 연락하는 사이다"라는 말에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