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자신의 연봉이 80억 원이라는 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선을 그었다.
염경환은 "가짜 뉴스가 많다. 제가 1년에 50억, 60억, 70억을 벌면 여기 안 앉아있다. 저 여기 출연료 받으러 왔다"라며 "예전 개그맨 시절, 일 없을 때 비해서는 수입이 많아졌다. 전 늘 불만이 있었다. 1993년 김구라와 SBS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200대 1을 뚫고. 그런데 날 왜 뽑은 거냐? 뽑아 놓고 안 쓰는 게 제일 나쁘다. 김구라는 인터넷으로 욕을 하러 떠났고, 나는 먹고 살려고 리포터 활동을 시작했다. 나를 왜 뽑았지 싶더라. 자존감도 내려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염경환은 아내와 별거설에 대해 "따로 사는 건 맞다. 멀리 안 갔다. 위층에 산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