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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동성애자, 내가 현장 목격"…40년지기 비서의 폭로 [SC할리우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11-15 18:40 | 최종수정 2023-11-15 18:40


"윌 스미스 동성애자, 내가 현장 목격"…40년지기 비서의 폭로 [SC할…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40년 지기 동료이자 비서가 '동성애자'임을 폭로했다.

15일(현지 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윌 스미스의 비서 빌랄이 유튜브 채널 'UNWINEWITHTASHAK'에서 윌 스미스가 듀아 마틴과 동성 관계를 하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빌랄은 "내가 마틴 탈의실 문을 열었을 Œ 마틴과 윌이 육체적 행동을 하고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행동을 적나라게 묘사 한 것으로 전해진다.

윌 스미스와 듀아 마틴은 시트콤 'The Fresh Prince of Bel-Air'에 함께 출연했다.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의 성 정체성, 취향은 오랫동안 세간의 화제였다. 2016년 세상을 뜬 트랜스젠더 여배우이자 활동가인 알렉시스 아퀘트는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핀켓 스미스가 스윙어(타 부부와 배우자를 맞바꾸며 성행위하는 사람들)이며 동성애자라고 폭로 한 바 있다.


"윌 스미스 동성애자, 내가 현장 목격"…40년지기 비서의 폭로 [SC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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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7년간 별거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1997년 결혼한 지 거의 20년 만인 2016년부터 7년간 별거해왔다"는 그는 "많은 이유가 있었다. 2016년이 됐을 때는 우리는 노력하는 것에 지쳐있었다. 우리 둘 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는 환상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남편과 이혼은 하지 않기로 약속 했다"면서 "무슨 일이 있든 우리는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깰 수 없었다"고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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