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상화가 시어머니와 고부갈등 전혀 없이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남은 "상화가 차 마시러 오래"라고 엄마를 불렀다. 시어머니가 오자 이상화는 "진저티 드시라"며 진저티를 만들어 건넸다. 티백을 빼고 오던 시어머니는 하늘 양을 보고 "저거 뭐냐"고 물었고 마네킹이라는 말에 "저거 진짜 사람 놀라겠다"고 밝혔다. 혹시나 발각될까 이상화는 "오빠가 갖다 놨어"라고 버럭했다. 하늘 양은 웃음을 참느라 몸을 살짝 움직였고 이에 시어머니는 "저거 움직인다. 때려봐야겠다"며 던질 것을 가져왔다. 시어머니는 "누구야. 빨리 얘기해"라며 물건을 던졌고 "더 큰 걸로 때릴 거야"라며 또 다른 물건을 가져왔다. 이에 이상화는 "그건 유리야"라고 만류했다.
결국 하늘 양은 거실로 나왔고 시어머니는 실루엣만 보고 "하늘이 아가씨 아니야?"라고 알아차렸다. 이는 이미 강남이 이상화에게 했던 깜짝 카메라. 이상화는 시어머니에게 "이 오빠가 나를 이렇게 한 거야. 우리를"이라고 일러바쳤다.